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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산타클로스, 캐롤의 유래 ♡ 메리 크리스마스

by ☆ 철학있는 놀부 ☆ 2021.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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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 아침고요 >

 

크리스마스의 유래

크리스마스는 기독교의 가장 큰 명절이고 예수 그리스도의 탄신일입니다.

크리스마스 축제의 기원은 336년 로마제국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기원전부터 로마, 이집트 등에서는 태양신의 신화에 따라 12월 25일을 무적의 태양신 축일, 농신제로 기념했습니다.

12월 21일에서 31일(또는 17일에서 24일)까지 성대한 잔치가 계속되었습니다.

노예도 자유롭게 주인의 연회에 참석할 수 있었으며 주인이 노예에게 봉사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즉, 연령, 성별, 계급을 떠나 자유를 누릴 수 있던 축제였고, 가난한 사람끼리도 서로 선물을 교환했습니다.

 

12월 25일을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한 날이라고 최초로 주장한 사람은 히폴리투스입니다.

그는 마리아의 수태부터 9개월을 계산하면 그리스도의 생일이 12월 25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은 낮이 밤보다 길어 태양이 승리하는 날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즉, 그리스도가 태어난 날, 태양이 승리하는 날이라는 긍정적 의미가 있어 즐거운 축제의 날이 된 것입니다.

 

산타클로스

산타클로스는 주로 서양의 기독교 문화권에서 성탄전야인 크리스마스 이브에 착한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는 전설적인 인물로 크리스마스를 상징합니다.

 

기원

오늘날의 터키에 해당하는 지역의 주교였던 성 니콜라우스(그리스어 : Άγιος Νικόλαος, 영어 : Saint Nicholas)라는 실존 인물과 관련된 유럽의 설화입니다.

 

그는 남몰래 많은 선행을 했는데, 그가 죽은 후 그의 이야기는 노르만족들이 유럽으로 전했다. 12세기 초 프랑스의 수녀들이 니콜라우스의 축일 (12월 6일)의 하루 전날인 12월 5일에 과거 성 니콜라우스의 선행을 기념해 가난한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기 시작했고, 그 풍습이 유럽 전 지역으로 확산되었습니다.

 

17세기쯤 아메리카 신대륙으로 이주한 네덜란드 사람들이 자선을 베푸는 사람을 성 니콜라우스라는 이름 대신 산테 클라스라고 부르게 되었다. 이 발음이 그대로 영어가 되었고, 19세기경 크리스마스가 전 세계에 알려지면서 오늘날의 산타클로스로 불리게 되었다. 유럽에서는 ‘파더 크리스마스’(영어: Father Christmas)라고 불렸으며, 지금도 영어권 밖의 지역에서는 그렇게 부르는 곳이 많습니다.

< 사랑이란 >

붉은 옷의 유래

산타클로스가 붉은색 옷을 입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중 하나로 1931년 미국의 음료 회사(코카콜라)가 겨울철 제품 판매량이 급격히 감소하자 이를 막기 위해 홍보 전략으로 붉은 색을 산타클로스에게 입히고 백화점 홍보에 나선 것이 크게 알려졌다. 하지만 이러한 산타의 모습은 코카콜라 이전부터 있었던 것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산타클로스의 본래 색은 초록색이라고 합니다.

크리스마스 캐롤의 유래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거리에서 캐롤이 울려퍼집니다.

조용한 캐롤, 신나는 캐롤, 따뜻한 감정이 느껴지는 캐롤 등

캐롱하면 빠질 수 없는 종소리가 흥을 돋우며 설레는 마음을 더욱 고조시킵니다.

캐롤은 성탄절을 축하는 뜻으로 부르는 찬송가입니다.

 

캐롤의 유래는 14세기 영국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원래 캐롤은 크리스마스에만 부르는 것이 아니라 민중이 야외에서 함께 노래는 부르는 즐거운 분위기의 종교적인 노래를 통틀어 캐롤이라고 불렀습니다.

민중의 종교적 노래였던 캐롤은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밝고 명량한 분위기 때문에 크리스마스 캐롤로 정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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